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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오일이 정말 건강에 좋기만 할까
아마도 많은 분들이 아직도 올리브유가 마냥 몸에 좋다고만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가장 최근의 의학 보고가 나왔는데요. 그것에 대해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저도 올리브유가 어떤 식물성기름보다 가장 좋다고 알려져서 애용해 왔습니다만 최근 그렇지 않다는 걸 알고 찾아보았습니다.
뭐든 적당히 먹는 게 좋죠. 우리 몸에 중요한 보고가 있으니 같이 검토해 보면 좋겠는데요.
그런데, 하나 얘기하고 싶은 것은 뭐든지 그것이 진실이다 라는 게 나중에 뒤바뀌거나 아니었다는 것이 나오지 않나요?
그래서 항상 확인하고 다시 보고 하면서 그게 진실인지 아닌지를 더욱 세심히 따져보자는 것을 알려 드리고 싶네요.
과학이란 것도 알고 보면 처음엔 어떻다던 사실이 나중엔 뒤바뀌고 사실이 다른 것으로 드러나는 것이 많죠.오래 전 지구는 평평하다느니 하면서 둥글다는 것에 의심을 갖지 못하도록 하고 참수하기도 했지요. 그런 사실을 역사적으로 볼 때에도 지금도 마찬가지로 누구든지 그것에 대해 입을 열지 말라는 식으로 하는 것에 저는 더욱 의심을 품습니다. 그게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의 뇌를 정지시키고자 애쓰는 무리의 참 의도가 뭔지를. 우리가 선으로 보는 것이 정말 선인지 또는 악으로 불리는 것이 정말 악이 맞는지 정말 따져보시면 좋겠어요. 세상이 미쳐가는지 뭐든지 간에 나의 정신만 똑바로 유지하자 어떤 상황이 와도 정신이 똑바르지 않고 떠드는 것에 끌려가면 그게 안될 일이지요. 일단은 새로운 연구 보고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올리브 오일에 포함된 올레산의 암 연관성 발견
2024년 10월 21일 동아사이언스에 게재된 내용인데요. 조금은 충격이 아닌가 싶어요.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스레야 바그치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 연구팀이 올리브유에 포함된 올레산에 의해 종양의 산성도가 증가하면 종양과 연관된 대식세포의 면역 활동이 억제되고 악성 종양인 암세포의 성장이 촉진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라는 내용입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면역학'에 게재된 내용이고 그것을 동아사이언스에 내놓은 것인데요.
다시 말하면, 올리부유에 포함된 올레산이라는 지방산이 다량의 올레산을 포함한 고지방 식단이 특정 종양에 올레산을 축적시켜 암 성장을 더욱 촉진시키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즉, 올리브유에 포함된 지방산인 올레산이 기존에는 오메가-9 불포화지방산으로 올리브유가 가진 다양한 효능 중에서 혈압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것이었는데요. 그러면서 항암 효과도 있다고 알려진 것입니다.
실제로 유방암 발병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체내에 계속 축적된 올레산이 인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는 것이죠. 일시적으로는 유방암 발병을 줄이지만 그것(올레산)이 많이 축적되어 가면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연구 결과는 스탠포드 연구팀에서 발견한 것입니다.
비만은 대장암 발생 위험인자 중 하나인데요. 체내에 들어온 올레산이 비만인 경우의 몸 속에 있는 종양의 산성도를 높였다는 것입니다. 종양의 산성도가 높아지면 산을 감지하는 수용체인 'GPR65'가 활성화 되었고, 이 수용체가 활동하면서 종양 연관 대식세포의 본래 지닌 염증을 억제하는 활동이 줄고, 암의 성장이 촉진했다는 것입니다. 올레산이 풍부한 고지방 식단을 섭취한 경우 모두 대장암 종양의 수치가 상승하였고, 이 결과를 통해 암을 치료하기 위한 잠재적인 치료 목표도 확인한 셈이라고 합니다.
올리브 오일의 긍정적인 면
- 노화 방지에 효과
- 콜레스테롤과 암 예방에 도움 : 다만, 몸에 축적이 되면 오히려 독
- 탈모 방지에도 효과
올리브 오일을 잘 사용하는 법
- 고온 가열은 피하자
- 산화에 약하므로 빨리 먹자
- 직사광선은 피하자
- 플라스틱보다는 병이나 캔 용기에 보관하자
- 산도 확인은 필수! : 올리브 오일의 품질을 나타내는 중요 지표 중 하나는 '산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산도가 0.8%보다 낮아야 좋은 품질
- 부작용도 있을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도 좋다
